동문동 바로 옆 복룡지하차도 앞에서 스케치한장 하였다.
1톤 트럭 짐칸에 오일파스텔을 걸쳐두고 스케치북도 뒤쪽에 걸쳐서 작업했다.
옆에 아저씨 한명이 왔다갔다 하면서 뭐하세요,,그렇게 묻고 잠시뒤에 그림그리는거 구경하고 갔다가 또 옆에서 그리는거 구경하고,,,,,,난 뭐하는 사람이지 했는데,,
그림다그리고 갈려고 하는데 그때 그 아저씨가 그림다 그렸어요 하면서 그 트럭에 시동을 거는게 아닌가,,아 차 주인이었네,ㅎㅎㅎㅎㅎ 아저씨 진작에 말씀하시죠 비켜드릴껀데
그아저씨는 그림그리는데 방해 될까봐 1시간여남짓 그주위를 배회하고 있었는거다,,
아,,,,이런분도 있구나, 남을 이렇게 배려하는사람도 있구나,,,,고맙다는 인사 드리고
흐뭇한 마음이 들었다,
가로등도 불빛들이 들어오고 집으로!!!!!!!!!!고고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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